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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사설칼럼

13일, 보건의료노조 역대급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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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역대급 총파업, 145개 의료기관 조합원 4만여명 참여 전망

2023-07-11[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 총파업 일정: 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13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참여 인원: 이번 파업에는 145개 의료기관의 조합원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의료현장 영향: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의료현장에 큰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 = 보건의료노조홈페이지

파업 참여 인원 및 직종

  • 직종 범위: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를 제외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60여 개 직종의 조합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필수의료 인력 제외: 필수의료 인력을 제외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 조합원 수: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과거의 파업과 비교할 때 6배가량 많다.

파업 요구 사항

  • 주요 요구 사항:
    1.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간병비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
    2. 보건의료인력 확충: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
    3.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각 직종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적정 인력을 기준으로 설정할 것.
    4. 의사 확충 및 불법 의료 근절: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요구.
    5. 공공의료 확충: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를 포함한 요구.

사진 = 보건의료노조홈페이지

파업 일정 및 계획

  • 전야제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2일에 각 의료기관과 지역에서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상경파업: 파업 첫날인 13일에는 조합원들이 서울로 집결하여 대규모 상경파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거점파업: 14일에는 서울, 부산, 광주, 세종 등 4개 거점파업 지역에 집결하여 총파업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 파업과 비교

  • 과거 사례: 이번 총파업은 2004년 의료민영화 저지 및 주5일제 관철을 주장하며 파업한 지 19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 참여 인원 비교: 당시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1만여 명이었으나, 이번에는 6배가량 많은 조합원이 쟁의조정 신청을 하였다.

사진 = 보건의료노조홈페이지

응급 상황 대비 계획

  • 필수 인력 투입: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투쟁에 돌입하더라도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 응급대기반 구성: 의료기관 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대기반(CPR팀)**을 구성하고 가동할 계획이다.
  • 참여 인원 예측: 필수유지 업무 부서 인원 등을 제외하고 13∼14일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4만5천명 정도로 예상된다.

정부의 대응 조치

  • 상황 점검반 구성: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박민수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의료기관 파업 상황 점검반을 꾸렸다.
  • 재난위기 단계 발령: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3일, 보건의료노조 역대급 총파업 | 더뉴스메디칼 (thenewsmedic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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