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 돌입, 김택우-주수호 후보 양자 대결… 의료계 향방 주목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 돌입, 김택우-주수호 후보 양자 대결… 의료계 향방 주목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5-01-05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 돌입, 1차 투표 결과 과반득표자 없어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개요

• 선거 일정: 2025년 1월 4일 저녁 7시에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의 1차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다.
• 결선투표 진행: 의료계는 새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결선투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 중요성: 이번 선거는 의료계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투표 결과 및 후보들

• 투표 결과 발표: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개표식에서 기호 1번 김택우 후보와 기호 3번 주수호 후보가 각각 27.66%와 26.17%의 득표율로 1위와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 후보 득표 수:
  • 김택우 후보: 총투표수 29,295표 중 8,103표를 얻어 선두를 차지함.
  • 주수호 후보: 7,666표를 득표하여 뒤를 이음.
• 결선투표 결정: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두 후보 간 결선투표가 결정되었다.

김택우 후보

주수호 후보

탈락 후보 및 투표율

• 탈락 후보 결과:
  • 최안나 후보: 5,543표(18.92%)로 3위.
  • 이동욱 후보: 4,595표(15.69%)로 4위.
  • 강희경 후보: 3,388표(11.57%)로 5위.
• 투표 참여율: 전체 선거인 51,895명 중 29,29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율은 56.45%**를 기록하였다.
• 의미: 이는 보궐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 대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결선투표 일정 및 방식

• 결선투표 일정: 결선투표는 2025년 1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 투표 방식: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되며, 개표는 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 후보 배정: 결선투표에서는 1차 투표 결과에 따라 김택우 후보가 기호 1번, 주수호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배정된다.
• 선거운동 규제: 결선투표 기간 동안 공식적인 선거운동과 1차 투표 탈락 후보들의 지지 표명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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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주요 공약

• 김택우 후보:
  • 주요 공약: 의료정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건강보험 재정 위기 해소와 의료진 처우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움.
• 주수호 후보:
  • 주요 공약: 의료계 내부 개혁과 의료 농단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삼으며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주장함.
• 탈락 후보들의 공약:
  • 최안나 후보: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 이동욱 후보: 진료실 폭력 근절과 의사들의 권익 보호.
  • 강희경 후보: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의료계를 혁신하겠다는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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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의 중요성

• 의료계의 미래: 이번 결선투표는 의료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 신임 회장의 책임: 당선될 신임 회장은 의료대란 해결, 건강보험 재정 위기 극복, 공공의료 강화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다.
• 회원들의 기대: 회원들은 이번 선거가 의료계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고 정부 및 국민과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로운 집행부의 역할: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새롭게 출범할 의협 집행부가 의료계의 단결과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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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투표 돌입, 김택우-주수호 후보 양자 대결… 의료계 향방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