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다이어트약’ 위고비, 마운자로 실체는?

비만 치료제 소개

• 다이어트약의 효과: 주사만 맞아도 체중이 최대 24kg이 빠진다고 알려진 다이어트약이 존재한다.
• 제약회사: 이 약물은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개발하였다.
• 비만 치료제의 종류: 주요 비만 치료제로는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가 있다.
• 약물의 인식: 이들 약물은 비만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개발

• 약물 개발 배경: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일라이일리가 개발한 마운자로의 국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 국내 시판 승인 목표: 노보 노디스크는 연내 위고비의 국내 시판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릴리도 마운자로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비만 치료제의 필요성: 비만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

GLP-1 유사체의 작용

• GLP-1 유사체의 정의: 위고비는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GLP-1 유사체(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로, 비만 치료 가능성을 탐색한 결과 개발되었다.
• 삭센다와의 관계: 위고비는 삭센다의 후속 약물로, 삭센다와 같은 GLP-1 유사체지만 성분이 세마글루타이드로 다르다.
• 작용 메커니즘: GLP-1 유사체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를 자극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임상시험 결과

• 임상 3상시험: 16개국에서 1,961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시험(연구 이름: STEP1) 결과, 치료 68주째에 환자들은 평균 14.9% 체중 감소를 보였다.
• 체중 감소 비율: 체중의 10% 이상 감소한 환자는 **69.1%**로, 10명 중 7명은 체중의 10% 이상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시험의 중요성: 이러한 임상시험 결과는 비만 치료제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작용한다.

마운자로의 효과

• 마운자로의 성분: 릴리의 마운자로는 티제파타이드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한다.
• 체중 감소 효과: 마운자로는 비만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SURMOUNT-1)에서 체중이 최대 **22.5%**까지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 투여량에 따른 효과: 마운자로의 투여량에 따라 체중 감소율은 다음과 같다:
  1. 5㎎: 16% (16㎏)
  2. 10㎎: 21.4% (22㎏)
  3. 15㎎: 22.5% (24㎏)

비만약의 요요현상

• 약물 복용의 지속성: 비만약들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약을 중단하면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내성 문제: 약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복용량을 늘려도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 비용 문제: 약값은 한 달에 1,350달러(약 175만 원)로, 최소 6개월 이상 투약해야 하므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전문가의 조언

• 의료소비자의 몫: 민병원 당뇨비만대사수술센터의 김종민 대표원장은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효과는 의료소비자의 몫이라고 강조하였다.
• 부작용과 비용 대비 효과: 모든 비만약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과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전문가 상담의 중요성: 약의 효과와 개인에게 맞는지, 요요현상 여부 등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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