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사설] 응급실 진료 거부와 응급실 뺑뺑이는 다르다.

[9/20사설] 응급실 진료 거부와 응급실 뺑뺑이는 다르다.

2024-09-20[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응급실 진료 거부 문제

• 응급실 진료 거부와 응급실 수용 불가는 구분해야 한다.
• 2023년 10월,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계획을 발표하였다.
• 이 발표 이후, 우리나라에서 심각한 의료 공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의료 공백의 대표적인 예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 현상

• 응급실 뺑뺑이란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 언론사들은 여러 곳에서 발생한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보도하고 있다.
• 이 문제는 의료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며,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응급실 진료 거부의 원인

• 현재의 의료 상황을 고려할 때, 응급실 뺑뺑이는 응급실 진료 거부보다는 응급실 수용 불가가 더 큰 원인인 경우가 많다.
• 언론은 응급실 진료 거부를 원인으로 보도하고 있어, 국민들은 의사들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 관계가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응급실 수용 불가의 문제

• 응급실 수용 불가는 응급실이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초과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이다.
• 예를 들어, 응급실 배드가 모두 소진되거나, 특정 질환에 대한 배후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 이러한 문제는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과 관련이 있다.

해결책의 필요성

• 응급실 진료 거부와 응급실 수용 거부는 서로 다른 원인과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
• 응급실 진료 거부 문제는 의료진의 근무 환경과 직무 만족도와 관련이 깊다.
• 정부는 의료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의료 인력과 환경 개선

• 응급실 진료 거부 문제는 의료 인력의 양적 증대와 관련이 있다.
• 의료진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극히 일부의 경우, 의료진의 인성 문제 개선도 필요할 수 있다.

전체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 응급실 수용 불가는 응급실 인력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 병원의 병상 부족이나, 배후 진료과 전문의의 수가 적어 적시의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의사와 환자의 신뢰 관계

• 응급실 뺑뺑이 사태의 주범으로 오인되는 의사들로 인해,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더욱 멀어지고 있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말 한마디에 첫냥 빚 갚는다"**와 같은 속담은 말의 올바른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 잘못 사용된 용어들이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의료공백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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