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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사설칼럼

[진료실의 창] 나는 단순히 “친절한 의사”보다 환자를 위해 “화내는 의사”이고 싶다. (부제) 비만대사수술 환자의 편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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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의 창] 나는 단순히 “친절한 의사”보다 환자를 위해 “화내는 의사”이고 싶다. (부제) 비만대사수술 환자의 편지를 받고..

친절한 의사, 화내는 의사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

환자의 변화와 감사의 편지

  • 환자 소개: 김0희 환자는 2021년 9월 2일에 수술을 받았으며, 원장님 덕분에 새롭게 태어난 것이라고 표현하였다.
  • 수술 후 변화: 수술 후 3년이 지나 현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 감사의 표현: 원장님에게 감사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삶을 전하고, 원장님의 도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 환자의 감정: 환자는 원장님 덕분에 다이어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몸을 갖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강조하였다.

비만과 다이어트의 고통

  • 다이어트의 어려움: 환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비만으로 인해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항상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하였다.
  • 체중 변화: 2020년부터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21년 초에는 76kg에 도달하였고, 이는 인생 최대의 몸무게였다고 언급하였다.
  • 다양한 시도: 환자는 다이어트 약, 한약, 시술, 필라테스, 헬스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 악순환: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겪었다고 설명하였다.

수술과 회복 과정

  • 수술 결정: 환자는 원장님을 만나기 위해 지방에서 KTX를 타고 갔으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 수술 날짜: 2021년 9월 2일에 위절제술을 받았으며, 수술이 잘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 체중 감소: 수술 후 체중이 76kg에서 72kg, 65kg, 60kg으로 점차 감소하였다고 설명하였다.
  • 영양 관리: 병원 영양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였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삶의 변화

  • 현재 체중: 현재 환자는 키 155cm에 42~43kg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언급하였다.
  • 식습관 변화: 환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지만, 폭식은 하지 않으며 건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옷 입는 즐거움: 예쁜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어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 감사의 마음: 간호사, 영양사, 외래 선생님 등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의사의 역할과 고민

  • 환자의 변화: 환자가 비만 수술 후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의사의 역할: 의사는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신뢰 관계의 중요성: 환자와의 깊은 신뢰 관계, 즉 라뽀(Rapport)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의사의 고민: 환자에게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며, 친절하게 대할지 혹은 강하게 말할지를 고민한다고 밝혔다.

환자와의 신뢰 관계

  • 비만의 인식 변화: 비만이 부유의 상징이 아닌 질병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의사의 소통: 의사의 말 한마디가 환자의 치료 성과와 건강한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였다.
  • 신뢰 형성의 어려움: 모든 환자와의 라뽀가 항상 원활하게 형성될 수는 없으며, 의사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 환자의 선택: 환자들은 여러 방법을 시도한 후 마지막으로 의사를 선택하게 되며, 이는 의사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친절과 화의 균형

  • 의사의 선택: 의사는 환자를 위해 친절한 의사보다는 때로는 화를 내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화의 의미: 의사가 화를 내는 것은 환자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 의료 시스템의 문제: 현행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환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경각심 부여: 환자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진료실의 창] 나는 단순히 “친절한 의사”보다 환자를 위해 “화내는 의사”이고 싶다. (부제) 비만대사수술 환자의 편지를 받고.. | 더뉴스메디칼

 

[진료실의 창] 나는 단순히 “친절한 의사”보다 환자를 위해 “화내는 의사”이고 싶다. (부제)

친절한 의사, 3년 전 내게 비만수술을 받았던 이 환자가 얼마 전 내 진료실을 방문하여 나를 닮은 피규어 모형과 함께 건네 준 편지이다. 당시 이 환자는 비만과 잦은 요요로 인한 스트레스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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