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일 응급환자 전원 지원 긴급상황실 개소

해당 권역 내 적정 병원으로 응급환자 전원 지원 및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2024-03-05[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응급환자 전원 지원 체계 구축

• 국립중앙의료원은 긴급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 응급환자 전원 지원을 위한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 이 상황실은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한다.
•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주도로 운영되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의사 집단행동의 영향

•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긴급상황실이 설치되었다.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긴급상황실이 위치하게 된다.
• 의사 집단행동은 응급환자 전원 지원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개소 계획

• 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4개소 개소할 예정이다.
  1. 수도권
  2. 충청권
  3. 전라권
  4. 경상권
• 이들 상황실은 2024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될 계획이다.
• 긴급상황실은 비상진료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되며, 4개 권역의 전원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전원 요청 및 병원 선정 과정

•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가 전원이 필요할 경우, 해당 의료진이 긴급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한다.
• 긴급상황실은 다음을 고려하여 적정 병원을 선정한다:
  1. 환자의 중증도
  2. 해당 병원의 최종치료 가능 여부
  3. 병원 역량
• 이 과정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의 적시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환자 진료 인센티브 제공

• 병원 전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긴급상황실에서 전원 요청을 받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병원에 대한 보상으로 작용한다.
• 인센티브 제공은 응급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긴급상황실 운영 인력

• 긴급상황실에는 70여 명의 인력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한다.
• 이 인력에는 의사와 상황요원이 포함된다.
• 이러한 인력 배치는 응급환자 전원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중보건의 배치 및 역할

• 2월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상황실에 12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1. 환자의 중증도 판단
  2. 필요한 처치 및 치료 결정
  3. 적정 병원 선정
• 이들은 전원 업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비상진료 상황에 대한 기대

• 정통령 중수본 비상진료상황실장은 긴급상황실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긴급상황실 운영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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