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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사설칼럼

의협, 5일 전공의 대표 경찰 소환조사 강력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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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5일 전공의 대표 경찰 소환조사 강력 규탄 성명 발표

2024-09-06[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전공의 소환조사 사건 개요

  •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1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 5일에는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를 전공의 집단사직 사주 혐의로 소환 조사하였다.
  •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의 강력한 반발

  • 의협은 경찰이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을 부당하게 소환조사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 의협은 전공의 대표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즉각 중단 및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다.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이유

  • 의협은 지난 2월 정부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의대정원 2000명 증원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강행하자,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한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련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하였다.
  • 전공의들의 이러한 결정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사주에 의한 것이 아니며, 정부의 근거 없는 정책 강행으로 인해 전공의들이 더 이상 수련을 이어나갈 의미를 상실해 개별적으로 사직을 선택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부의 책임 전가 비판

  • 의협은 정부가 마치 특정 사주자가 있는 것처럼 허황된 주장으로 이번 집단사직 사태의 주동자를 찾고 있으며, 경찰력을 동원해 이미 사직처리가 된 전공의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박재일 전공의 대표의 발언

  • 5일 경찰에 출두한 박재일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의료왜곡이라는 본질에 대해서는 무지한 채 그릇된 의료정책만을 강행하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억압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일갈하였다.
  • 그는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사회의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의협의 향후 계획

  • 의협은 앞으로도 의료농단 사태에 맞서는 관계자들에 대한 정부의 강압적인 수사ㆍ소송에 관하여 변호인ㆍ대리인의 선임 및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하여 최선을 다해 의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정책 철회 촉구

  • 의협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의료공백 사태를 유발한 잘못에 대해 대국민 사과뿐만 아니라 모든 잘못된 정책들을 철회함으로써 진정으로 바람직한 대한민국 미래의료를 논의하는 대화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하였다.

 

의협, 5일 전공의 대표 경찰 소환조사 강력 규탄 성명 발표 | 더뉴스메디칼

 

의협, 5일 전공의 대표 경찰 소환조사 강력 규탄 성명 발표 | 더뉴스메디칼

전공의 대표 경찰 소환조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를 전공의 집단사직 사주 혐의로 소환 조사 중인데, 앞으로도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

thenewsmedic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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