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행하는 감염병 완전정복, 환절기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 완전정복, 환절기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5-02-13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 완전정복, 미세먼지·일교차 큰 봄, 면역력 저하로 감염병 급증

봄철 감염병의 증가 원인

• 봄철 기온 상승: 봄이 오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난다.
• 면역력 저하: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이다.
• 환경적 요인: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 감염병 확산: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병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는 원인이 된다.

봄철 유행하는 바이러스 감염증

• 유행 가능성: 봄철에는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이 여전히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 호흡기 질환 악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도 심해질 수 있다.
• 전염성 질병: A형 간염, 수두, 홍역 등의 전염성이 높은 질병도 봄철에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 면역력이 약한 계층: 특히 영유아, 어린이, 노인과 같은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 계절적 특성: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겨울철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몇 년간 B형 독감이 봄철까지 지속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증상: 인플루엔자는 고열, 근육통,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 취약 계층: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예방 방법: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식중독 바이러스로, 겨울부터 봄까지 높은 감염률을 보인다.
• 증상: 감염되면 24~48시간 이내에 심한 구토와 설사, 복통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전파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음식과 식수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집단 감염 주의: 특히 단체 급식이 이루어지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는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 주요 대상: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이다.
• 증상: 심한 설사와 구토, 고열, 탈수 증상을 유발하며, 감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쉽게 퍼질 수 있다.
• 면역 형성: 한번 감염되면 면역이 형성되지만, 영유아기에 감염될 경우 탈수로 인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예방 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효과적이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식기류를 자주 소독하는 것도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의 증가

• 기온 차: 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많아 체온 조절이 어렵다.
•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
• 감기 증상: 감기는 가벼운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급성 기관지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 예방 방법: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며, 외출 후 손 씻기와 양치질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 악화 요인: 봄철에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 증상 구분: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유사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발열이 없고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서 감기와 구별할 수 있다.
• 천식 환자 주의: 천식 환자의 경우 봄철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로 인해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 예방 방법: 외출 후 옷을 갈아입고 깨끗이 세안하며, 창문을 닫아 실내에 꽃가루와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세균 감염병의 주의사항

• A형 간염: A형 간염은 봄부터 여름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 초기 증상: 초기에 감기와 비슷한 피로감,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이후 황달, 소변 색 변화, 복통 등의 간염 증상이 심해진다.
• 예방접종: A형 간염은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 개인위생: 봄철에는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병이 동시에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 예방접종: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맞으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손 씻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그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올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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