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석열 대통령 의료계와의 대화 추진 지시, 25일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24일 윤석열 대통령 의료계와의 대화 추진 지시, 25일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2024-03-25[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계 대화 지시

•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와의 건설적 대화를 위한 유연한 처리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였다.
• 이 지시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그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단과의 비공식 간담회 후 대통령에게 대화를 중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 대화의 필요성: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한동훈 위원장의 요청

• 한동훈 위원장은 2024년 3월 24일 오후 4시에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의교협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 간담회에서 그는 50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부와 의료계 간의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고 요청하였다.
• 이 요청은 대통령의 수용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의료계와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의료계 대화 준비

• 국무총리실은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보건복지부 또한 국조실과 협의하여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 대화 시작 계획: 빠른 시간 내에 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 2024년 3월 25일, 전국 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계획에 대한 반발로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이는 2024년 3월 20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배정안에 대한 항의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무책임한 정책이라고 주장하며, 의료계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

•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의료 현장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그들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해 의료 개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이러한 사직서 제출은 의료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전공의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진료 공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정부의 입장과 대화 가능성

•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정부는 의료계와의 대화에 언제든지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2천명 증원은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명확히 하였다.
• 이러한 상황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고, 대화의 진전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대화의 진전 가능성

•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계와의 대화 추진 지시는 꽉 막힌 상황의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대화가 이루어질 경우,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 해소 및 의료 정책의 개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화가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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