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에 물린 두 살 아이 응급치료 후 ‘4억 원 청구서’ 충격

뱀에 물린 두 살 아이 응급치료 후 ‘4억 원 청구서’ 충격

뱀에 물린 두 살 아이, 미국 의료비 폭탄’ 위협… 우리나라 의료공백 사태에 시사점

2024-11-02[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미국 뱀 물림 사고 개요

• 사건 개요: 미국에서 뱀에 물린 두 살짜리 아이가 응급치료를 받은 후 총 4억 원이 넘는 청구서를 받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 보도 매체: 이 사건은 **워싱턴포스트(WP)**와 NBC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다.
• 사고 발생 시기: 사건은 지난 4월에 발생하였다.
• 사고 장소: 아이는 캘리포니아의 집 뒷마당에서 형제들과 놀던 중 뱀에 물렸다.

사고 발생 및 응급조치

• 사고 상황: 아이는 놀라서 엄마에게 달려갔고, 이 상황을 목격한 형이 “뱀이다”라고 외쳤다.
• 응급 신고: 브리글랜드의 엄마인 린지 페퍼는 즉시 911에 신고하여 아들을 인근 팔로마르 메디컬 센터로 옮겼다.
• 응급조치의 중요성: 이 사건은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 응급 치료의 필요성: 뱀에 물린 경우, 즉각적인 응급 치료가 필수적이다.

응급 치료 과정

• 병원 도착 시 상황: 병원에 도착했을 때, 브리글랜드의 손은 보라색으로 부풀어 있었다.
• 항독소 투여 시도: 의료진은 정맥주사로 항독소 투여를 시도했으나 어려움을 겪었다.
• 골수 주입 치료: 결국 의료진은 골수에 약물을 주입하여 항독소 치료를 진행하였다.
• 퇴원: 아이의 부기는 천천히 가라앉아 며칠 뒤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치료비 청구서의 충격

• 청구서 내용: 치료 후 날아온 청구서는 가족에게 충격을 안겼다.
• 총 비용: 총 비용은 **29만7461달러(약 4억1000만원)**로, 여기에는 두 번의 구급차 이용료와 응급실 비용, 소아 집중 치료비가 포함되었다.
• 항독소 치료제 비용: 항독소 치료제 비용만 **21만3278달러(약 2억9000만원)**에 달하였다.
• 병원 간 청구 차이: 치료 과정에서 방문한 두 병원이 항독소 가격을 다르게 청구하여, 팔로마르 병원은 1회 9574달러, 라디 아동병원은 5876달러를 청구하였다.

보험사와의 협상

• 보험사 협상: 보험사인 샤프 헬스 플랜이 비용을 수천 달러 절감하도록 협상을 벌였다.
• 보험 처리 결과: 대부분의 비용은 보험으로 처리되었으나, 브리글랜드 가족은 본인 부담 최대 금액인 **7,200달러(약 993만원)**를 지불해야 했다.
• 추가 비용 통지서: 최근에는 추가로 **1만3,000달러(약 1,559만원)**를 요구하는 통지서를 받게 되었다.
• 협상의 필요성: 이 사건은 고액의 치료비 청구를 받았을 때 환자들이 치료 제공자와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미국 의료비 현실과 시사점

• 미국 의료비 현실: 현지 매체들은 미국 의료비의 높은 현실을 지적하였다.
• 환자의 협상 필요성: 고액의 치료비 청구를 받으면 환자들이 치료 제공자와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였다.
• 의료비 부담: 이러한 상황은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의료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미국의 의료 시스템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의 의료비 부담 우려

• 한국의 건강보험: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덕분에 지금까지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 의료 인력 부족 문제: 그러나 의료 인력 부족과 특정 과의 진료 공백 문제가 지속될 경우, 이 같은 의료비 폭탄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시사점: 이 사건은 한국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 의료 접근성 문제: 한국의 의료 시스템에서도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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