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지구 충돌 가능성 높은 소행성 발견…전 세계 천문학계 긴장

2032년 지구 충돌 가능성 높은 소행성 발견…전 세계 천문학계 긴장

[더뉴스메디칼 | 이민우 기자] 2025-01-31

지구 충돌 가능성 높은 소행성 2024 YR4, 히로시마 원폭 500배 위력 추정…향후 추가 관측 변수

소행성 2024 YR4 발견

• NASA의 발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32년 12월 22일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2024 YR4를 발견하였다.
• 충돌 확률: 현재 추산된 충돌 확률은 1.3%(77분의 1)로, 이 정도의 확률을 가진 소행성은 최근 몇 년간 발견된 적이 없다.
• 천문학계의 긴장: 이로 인해 전 세계 천문학계가 긴장하고 있으며, 소행성의 궤도 분석이 필요하다.
• 발견 경위: 소행성 2024 YR4는 지난해 12월 칠레에 있는 ‘소행성 지구 충돌 최종 경보 시스템’(ATLAS) 망원경을 통해 처음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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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확률과 천문학계 반응

• 충돌 확률의 중요성: 1.3%의 충돌 확률은 소행성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 최근 발견 사례: 최근 몇 년간 이와 유사한 확률을 가진 소행성이 발견되지 않아, 천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추가 관측 필요성: 소행성의 궤도 분석을 통해 충돌 가능성을 더욱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전문가 의견: 전문가들은 이 소행성의 궤도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토리노 척도와 위험 평가

• 토리노 척도: 국제천문연맹(IAU)이 정한 소행성 충돌 위험 지표인 **‘토리노 척도’**에서 2024 YR4는 3등급으로 분류되었다.
  • 등급 설명: 토리노 척도는 0부터 10까지 등급이 매겨지며, 3등급은 ‘천문학자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 비교 사례: 이는 2004년 발견된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가 한때 4등급으로 지정되었던 것과 유사하다.
• 위험성 변화: 아포피스의 경우, 추가 관측 결과 충돌 확률이 낮아져 현재는 0등급으로 분류되었다.
• NASA의 설명: NASA는 과거에도 충돌 확률이 높게 평가되었다가 추가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위험 등급이 내려간 사례가 많았다고 설명하였다.

충돌 시 피해 규모

• 소행성 크기 추정: NASA는 2024 YR4의 크기를 40~100m로 추정하고 있다.
• 피해 예상: 이 정도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경우, 그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 과거 사례: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에 충돌한 소행성의 크기가 약 40m로 추정되며, 당시 폭발력은 약 5메가톤(TNT 환산 기준)에 달했다.
• 피해 범위: 퉁구스카 사건에서는 2,150㎢에 걸친 숲이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 2024 YR4의 충돌 에너지: 예상 충돌 에너지는 8메가톤으로, 이는 1945년 히로시마 원폭(15킬로톤)의 약 500배에 해당한다.

예상 충돌 에너지

• 충돌 가능 지역: 현재까지의 궤도 분석 결과, 2024 YR4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는 멕시코 인근 동태평양, 남미 북부, 중부 아프리카, 인도 북부 등이 거론되고 있다.
• NASA와 ESA의 입장: NASA와 ESA는 추가 관측을 통해 충돌 가능성과 영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충돌 에너지의 중요성: 충돌 에너지는 소행성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 전문가의 경고: 전문가들은 소행성의 크기와 충돌 에너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향후 관측 계획

• 2028년 재평가: 천문학자들은 2028년 12월 2024 YR4가 다시 지구에 접근할 때 추가 관측을 통해 크기와 충돌 확률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 반사율과 구성 물질: 이때 소행성의 반사율과 구성 물질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면, 충돌 가능성도 더욱 확실히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관측의 중요성: 추가 관측은 소행성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다.
• 전문가의 기대: 전문가들은 이러한 관측이 소행성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리처드 빈젤 교수의 분석

• 리처드 빈젤 교수의 의견: 토리노 척도 개발자인 리처드 빈젤 교수는 “현재까지의 데이터만으로 보면 최종적으로는 1등급이나 0등급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 정확한 결론의 필요성: 그러나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의 앤디 리브킨 연구원은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현재 위치: 현재 2024 YR4는 지구에서 4,800만㎞ 떨어진 곳에서 이동 중이다.
• 궤도 주기: 궤도 주기는 4년, 근일점은 1억2700만㎞(0.85AU), 원일점은 6억3300만㎞(4.23AU)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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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향후 전망

• 추가 데이터 확보: 향후 몇 년간 추가적인 데이터가 확보됨에 따라, 2032년 이 소행성이 실제로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보다 명확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위험 평가의 변화: 소행성의 위험성 평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하다.
• 전문가의 경고: 전문가들은 소행성의 궤도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미래의 연구 방향: 향후 연구는 소행성의 충돌 가능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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