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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뉴스사설칼럼

전화금융사기의 끝없는 진화, 카드 배송 사칭으로 시작,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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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의 끝없는 진화, 카드 배송 사칭으로 시작,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까지…

[더뉴스메디칼 | 이민우 기자] 2025-01-22

전화금융사기의 끝없는 진화, 카드 한 장으로 시작된 악몽, 50대 이상 중장년층 피해 확산

전화금융사기의 현황

  • 전화금융사기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2023년에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 특히, 고도화된 범죄 전략으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 피해 대상이 20대 이하 청년층에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피해 금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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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대상의 변화

  • 과거에는 주로 20대 이하 청년층이 범죄의 주요 대상이었다.
  • 현재는 자산 규모가 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새로운 범행 대상이 되고 있다.
  • 이로 인해 피해 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카드 배송원 사칭 범죄

  • 최근 주목받는 범행 수법 중 하나는 ‘카드 배송원 사칭’이다.
  • 2024년 11월에 경찰청에 접수된 카드 배송 사칭 신고는 6,619건으로, 전년 동기 88건에 비해 급증하였다.
  • 이는 범죄조직이 피해자의 심리적 약점을 노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범죄 수법의 정교함

  • 카드 배송원 사칭 수법은 피해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실물 카드를 우편함에 넣거나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범행의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 피해자가 신청하지 않은 카드임을 지적하면, 범인은 **‘명의도용 위험’**을 언급하며 피해자를 불안하게 만든다.
  • 범인은 가짜 고객센터 번호를 제공하여 상담원과 연결시키는 형태로 범죄를 진행한다.

심리적 지배와 통제

  • 심리적 지배 행동 통제를 통한 피해자 무력화는 전화금융사기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이다.
  • 범죄자는 금융감독원이나 검찰을 사칭하며 피해자가 대포통장 개설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한다.
  • 피해자가 의심을 제기하면, 위조된 문서 가짜 공문서를 제시하여 이를 반박한다.

범죄자의 협박과 혼란 조장

  • 피해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협박과 동시에 도움을 주겠다는 위로를 반복하여 피해자의 혼란을 조장한다.
  • 범죄자는 은행, 통신사, 심지어 경찰까지도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며 피해자가 주변의 조언을 무시하도록 만든다.
  • 특히, 은행에서 시행하는 금융사기 예방진단에 대비해 피해자에게 거짓 대답을 하도록 사전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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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예방을 위한 수칙

  •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경찰청은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연락은 모두 가짜로 간주하라고 경고하였다.
  • 카드사는 배송 관련 알림을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전달하므로, 의심스러운 연락이 오면 즉시 112로 신고해야 한다.

경찰의 예방 홍보 계획

  •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경찰은 범행 수법에 대한 대대적인 예방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 홍보영상 제작과 웹매거진 발간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조직이 금융서비스 앱의 편리함을 악용해 피해자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노린다고 강조하였다.

범죄 예방의 중요성

  • 전화금융사기의 피해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최신 범행 전략을 이해하고, 가족과 주변인에게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 의심스러운 연락이 올 경우 반드시 범죄를 의심해야 하며, 구체적인 수법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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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의 끝없는 진화, 카드 배송 사칭으로 시작, 원격제어 앱 설치 유도까지… | 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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