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택우 의협 회장 제43대 집행부 구성 발표: 부회장에 박단 전공의 대표

16일 김택우 의협 회장 제43대 집행부 구성 발표: 부회장에 박단 전공의 대표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5-01-16

김택우 의협 회장 제43대 집행부 구성 발표, 젊은 의사 대거 등용, 전문성 강화된 조직으로 의료계의 신뢰 회복 다짐

김택우 의협 회장 취임 발표

•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제43대 회장으로 김택우 회장이 선출되었다.
• 김 회장은 새 집행부 구성과 향후 비전을 발표하며 의료대란 해결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 기자간담회는 2025년 1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김 회장은 의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국민과 의사 모두가 신뢰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협의 새로운 변화 다짐

• 김 회장은 의협을 둘러싼 여러 현안을 언급하며, 새 집행부의 핵심 과제로 다음을 꼽았다:
  1. 의료대란 사태 해결
  2. 의대 교육 정상화
  3. 회원 권익 보호
  4. 국민 건강 증진
• 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료계의 혼란을 강조하며, 정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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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육 정상화 촉구

• 김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의료계가 겪은 가장 큰 도전으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지적하였다.
• 그는 정부가 2025년도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명확한 방침과 계획 없이 진행되는 증원 논의는 의료계와 국민 모두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김 회장은 의대 교육 정상화를 통해 2026년 이후의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젊은 의사 대거 등용

• 이번 제43대 집행부 구성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젊은 의사들의 대거 참여이다.
• 김택우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였다.
• 이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김 회장은 젊은 의료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문성 강화된 집행부 구성

• 김 회장은 새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다양한 직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인재들을 균형 있게 배치하였다.
• 총 11명의 부회장과 32명의 상임이사, 9명의 보험이사가 새롭게 임명되었다.
• 특히, 정책과 보험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 김 회장은 의협이 이제 개원의 중심 단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하였다.
• 김택우 의협회장의 제43대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 부회장
• △박명하 상근부회장(한양의대, 前 서울시의사회장) △황규석 부회장(연세의대, 서울시의사회장) △이우용 부회장(서울의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김태진 부회장(인제의대, 부산시의사회장) △이주병 부회장(순천향의대, 충남도의사회장) △홍순원 부회장(연세의대, 한국여자의사회장) △좌훈정 부회장(고려의대, 대한일반과의사회장) △이상호 부회장(경북의대, 대구시의사회장) △이태연 부회장(서울의대, 날개병원장) △서정성 부회장(조선의대, 아이안과의원장) △박단 부회장(경북의정원, 대전협 비대위원장) 등 10명이다.
•  △서신초 총무이사(건양의대, 그랜드우리안과의원)△유임주 학술이사(고려의대, 고려의대 교수), △한동우 학술이사(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 △홍석주 학술이사(고려의대, 파주인본병원)△김재연 법제이사(전북의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전성훈 법제이사(법무법인 유한) △한진 법제이사(법무법인 세승)△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전남의대, 골드만비뇨기과의원) △이세영 보험이사(연세의대, 중앙대병원) △김재선 보험이사(부산의대, 선산부인과의원) △조원형 보험이사(순천향의대, 강남지인병원) △이봉근 보험이사(한양의대, 한양대병원) △김휼 보험이사(전남의대, 엑소메디의원) △최연철 보험이사(한양의대, 서울성모병원) △안치현 보험이사(서울의대,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김성근 공보이사 겸 대변인(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이혜주 국제이사(이화의전원, 前 대전협 정책이사)△김창수 정책이사(연세의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이재만 정책이사(연세원주의대, 연세본정형외과의원) △김충기 정책이사(연세의대, 이대서울병원) 이성환 정책이사(연세의대, 전북도부안군보건소) △김민수 정책이사(고려의대, 前 대전협 대외협력이사
• △김병기 사회협력이사(중앙의대, 선부한빛의원)
• △김형갑 정보통신이사(인제의대, 에듀씨어)
• △이한결 홍보이사(경희의전원, 서울봄연합의원)
• △민양기 의무이사(연세의대, 강남성심병원) △이충형 의무이사(서울의대, 서울봄연함의원)
• △김강현 재무이사(연세의대,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 △안상준 기획이사(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신기택 기획이사(경희의대, 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명준 기획이사(동국의대, 前 대전협 부회장) △김준영 기획이사(순천향의대, 대전협 비대위원)
• 상임이사
•  안덕선 원장(고려의대), 문석균 부원장(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 의료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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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가치 강조

• 김 회장은 이번 집행부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소통과 화합’을 꼽았다.
• 그는 지역, 직역, 세대를 초월한 소통을 통해 모든 회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의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의료계 내 갈등 해소와 단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협이 되겠다고 강조하였다.

회원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 김택우 회장은 의협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 그는 대한의사협회가 14만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의무와 동시에 국민 건강을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 이번 집행부는 국민과 회원 모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들에게 의료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의료 환경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협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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