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파주보건소, '꽃보다 할매, 술이홀 돌봄익스프레스' 사업으로 통합 돌봄체계 구축 본격 추진
파주시 장애인 복지와 보건의료 협력 강화
지난 3월 4일(화) 오후 3시, 파주보건소에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파주보건소 간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파주보건소 소장 이한상과 건강증진·치매관리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홍정숙 및 지역사회지원팀이 참석, 양 기관이 협력하여 고령장애인 돌봄 체계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합 돌봄사업 추진 배경 및 목표 –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모델 구축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 중 하나인 고령장애인 통합 돌봄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꽃보다 할매, 술이홀 돌봄익스프레스’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본 사업은 파주시 북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치매관리, 재활치료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인공지능 및 정서지원 – 첨단 기술과 인간적 돌봄의 융합
이번 사업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서지원 서비스 도입으로 고령장애인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실시간 상담 및 감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일방적 돌봄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대상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을주민활동가의 역할 – 지역 기반 안전생활 지원 체계 확립
사업의 또 다른 축은 마을주민활동가의 역할 강화다. 마을주민활동가는 지역사회 내에서 고령장애인들의 안전생활 지원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활동가는 지역 내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로서 돌봄 서비스의 연계를 담당하며, 이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연계 사례관리 및 재활치료 – 전문 서비스의 통합 제공
고령장애인의 복합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와 재활치료 서비스가 마련된다. 의료, 복지, 재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루어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별 맞춤형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은 고령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신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 강화 –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정신건강 지원과 보건의료 협력이 이번 MOU의 핵심 사항 중 하나다. 파주보건소는 의료돌봄에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정신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의 세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치매관리팀과 건강증진 부서를 중심으로 고령장애인 대상 예방적 관리 및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시행,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의 균형 잡힌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제공 – 편의주거 및 응급안전 지원 확대
돌봄 사업은 고령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의주거 지원 및 응급안전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파주시 북부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및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망을 확충하는 데 주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고령장애인이 건강한 주거환경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협력 네트워크 및 향후 발전 전망 – 지역사회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한 지속적 노력
‘꽃보다 할매, 술이홀 돌봄익스프레스’ 사업은 고령장애인 돌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파주보건소, 그리고 유관 협력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하여 향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각 기관이 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을 넘어, 파주시 내 고령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파주보건소와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 계획 및 기대 효과 –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혁신
앞으로 파주보건소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본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내 다른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의료, 복지, 재활,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합적으로 참여하는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고령장애인들이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각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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