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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사설칼럼

의협 비대위, 26일 정부에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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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파국 막기 위해 폭압 버리고 정책 폐기 전제로 진정성 있는 대화 나서야

2024-02-26[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의협 비대위의 정부 촉구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2024년 2월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에 대한 강력한 촉구를 발표하였다.
  • 정부는 의료 파국을 막기 위해 폭압적인 자세를 버리고, 정책 폐기를 전제로 한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현재의 상황이 초래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 우려

  •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으며, 수련병원들이 점차 그 기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 2월 29일에 전임의들의 계약이 종료되면 의료 현장은 더욱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 이 상황은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이 강행된 결과로,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정부의 협박성 발언 비판

  • 의협 비대위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3월부터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된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하였다.
  • 이러한 발언은 전공의들에게 협박성 발언으로 해석되며, 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모든 다리를 파괴하는 행동이라고 강력히 반발하였다.
  • 만약 전공의들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의사 회원들의 분노는 극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전국 의사들의 저항 시작

  • 2024년 2월 25일, 전국의 의사 대표자들이 의협 회관에 모여 정부의 잘못된 정책 강행과 폭압적 행태를 규탄하였다.
  • 의사들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폐기 및 원점 재논의를 요구하였다.
  • 모든 의사들은 정부의 폭압에 희망을 잃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지키기 위한 저항을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학 총장들에게의 요청

  • 의협 비대위는 의과대학 및 의전원이 소속된 대학 총장들에게 교육부의 압박에 굴복하지 말고 의대정원 증원 배정을 신청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 현재 의대생들이 희망을 잃고 휴학계를 던지고 수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대학이 추가로 의대정원 증원 배정을 신청하게 되면 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로 돌아올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 이로 인해 교육 현장은 큰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가짜 뉴스에 대한 경고

  • 의협 비대위는 언론에 대해 가짜 뉴스를 주의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사가 공무원에게 복수했다는 글이 올라왔으나, 이는 완전히 조작된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 언론은 가짜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논란이 될 만한 내용이 보이면 사실 확인을 먼저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 요구

  •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이번 사태를 일으킨 책임을 지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정부는 의사들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있다면 언제든지 만나서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의사들이 다시 국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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