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설사, 혹시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 노로바이러스가 주범

아이들 설사, 혹시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 노로바이러스가 주범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5-01-08

아이들 설사, 겨울철 식중독? 아닙니다! 위장염 주의보

아이들 설사와 위장염

• 겨울철의 건강 문제: 겨울철에 아이들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설사와 구토는 부모에게 큰 걱정을 안긴다.
• 식중독과 소화불량: 이러한 증상은 식중독이나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해될 수 있다.
•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 가능성: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 주요 원인: 이 질환은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원인

• 염증의 원인: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위장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 주요 바이러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있다.
• 노로바이러스의 특성: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 로타바이러스의 전염 경로: 로타바이러스는 대변-구강 경로로 전염되며,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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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경로와 감염 위험

• 전파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 집단 감염의 원인: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집단 감염이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이러한 전파 경로 때문이다.
• 로타바이러스의 전염성: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생후 6개월에서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큰 위협이 되며, 감염 초기에는 구토와 발열이 나타난다.
• 전염성의 강도: 두 바이러스 모두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감염된 아이가 만진 물건이나 환경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소아에서의 탈수 위험

• 성인과의 차이: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은 성인에게는 비교적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탈수의 위험성: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액과 전해질이 빠르게 소실되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 탈수의 정의: 탈수는 체온 조절, 혈액 순환, 그리고 신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분 균형이 깨지는 상태를 말한다.
• 치명적인 결과: 아이들이 수분 섭취를 거부하거나 구토로 인해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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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증상과 대처 방법

• 즉각적인 수분 보충: 박양동 서울패밀리병원 대표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설사와 구토가 시작되면 즉시 수분 보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탈수 증상 관찰: 대표적인 탈수 증상으로는 입안의 마름, 소변량 감소, 무기력증, 눈물 감소 등이 있다.
• 병원 방문의 필요성: 탈수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부모의 역할: 부모는 이러한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박양동 서울패밀리병원 대표원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 개인 위생의 중요성: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관리이다.
• 손 씻기 습관: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에 손을 비누로 꼼꼼히 씻는 습관은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오염된 음식 피하기: 오염된 음식 섭취를 피하기 위해 굴, 조개류 같은 해산물은 반드시 85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 후 섭취해야 한다.
• 감염자 관리: 집안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개인 식기와 수건을 분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

•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백신 접종이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 접종 시기: 생후 2개월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감염 위험을 낮추고, 감염되더라도 중증 증상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부모의 책임: 박양동 대표원장은 “백신 접종은 특히 영유아들에게 필수적”이라며,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 일정을 지켜줄 것을 권장한다.
• 예방의 필요성: 백신 접종은 감염 예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활 속 예방 조치

• 예방적 조치 강조: 질병관리청은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이 겨울철 유행성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만큼, 예방적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한다.
•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리: 어린이집과 유치원 같이 다수의 아이들이 밀집한 환경에서는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해야 한다.
• 증상 발생 시 대처: 아이들이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일 경우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도록 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치료의 한계: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으며, 증상 완화와 탈수 예방이 치료의 핵심이라는 점도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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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응의 필요성

• 증상 관찰의 중요성: 아이들의 설사와 구토는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다.
• 전염성의 강함: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조기 대응과 적절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 예방 조치 실천: 생활 속에서 철저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를 실천하고,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병원 방문의 필요성: 부모는 아이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 탈수와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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