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청춘? 당뇨환자는 위험천만!!

당뇨환자는 샌들·슬리퍼도 위험천만

2023-07-11[더뉴스메디칼 | 이로움 기자]

여름철 신발 선택의 중요성

•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신발인 샌들이나 슬리퍼를 선호하여 신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이러한 신발들은 편안함과 시원함을 제공하지만, 당뇨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 당뇨환자들은 여름철에 적절한 신발 선택이 필요하다.

당뇨환자의 발 건강 위험

• 당뇨환자들에게는 샌들이나 슬리퍼가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 여름철 맨발로 다니는 것은 즐겁고 시원해 보일 수 있지만, 당뇨환자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당뇨와 발의 감각 손상

• 당뇨는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 당뇨환자는 고혈당과 혈액순환의 이상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과 혈관을 가지고 있다.
• 이로 인해 당뇨환자의 발은 감각 손상과 혈액순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맨발의 위험성

• 맨발로 바닥을 직접 밟는 경우, 상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감염과 궤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특히 당뇨환자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상처가 느리게 낫고, 감염에 민감하다.
• 상처가 생기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하며, 맨발은 상처가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 감염 우려도 증가시킬 수 있다.

여름철 감염 위험 증가

• 여름철은 피부 감염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이다.
• 더위와 습기로 인해 발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이는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촉진시키는 요소가 된다.
• 발에 작은 상처가 있거나 발목 주위에 갈라진 피부가 있다면, 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적절한 신발 착용 권장

• 당뇨환자들은 여름철에도 발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신발과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 단단하고 밀착되는 신발을 선택하고, 발목 주위를 잘 감싸주는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 발과 신발 사이에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쿠션성이 있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신발을 신을 때 발에 맞게 편안하게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너무 타이트하거나 느슨하게 신으면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발 건강 관리의 중요성

• 민병원 당뇨대사질환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여름철에는 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일일이 발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나 감염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당뇨환자들은 자신의 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김원장은 또한 당뇨환자들은 여름철 맨발 노출을 피하고, 발의 상처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단단하고 밀착된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발의 청춘? 당뇨환자는 샌들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thenewsmedical.co.kr)

맨발의 청춘? 당뇨환자는 샌들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