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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뉴스사설칼럼

마버그 바이러스 확산… 질병청, 아프리카발 입국자 강력 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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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버그 바이러스 확산 경고

  •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에 따라 강력한 검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검역 조치의 필요성: 마버그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검역관리지역 지정

  • 질병청은 르완다를 중심으로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르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5개국이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포함된 국가:
      1. 르완다
      2. 에티오피아
      3. 우간다
      4. 콩고민주공화국
      5. 탄자니아
  • 검역관리지역의 정의: 검역감염병이 유행 중이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마버그열의 전파 경로

  • 마버그열은 마버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이다.
  • 전파 경로:
    •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  혈액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 주로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하며, 과일박쥐와 같은 야생동물이 주요 매개체로 지목된다.

치명률과 감염 확산

  • 르완다에서의 감염 확산은 이전까지 보고된 적이 없는 사례로, 9월 말부터 현재까지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이 중 12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치사율이 높은 이유:
    •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상용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감염은 주로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급격한 확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강화된 검역 대책

  • 질병청은 해당 지역을 다녀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검역 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 입국 시 신고 의무:
    • 아프리카 5개국을 방문한 후 21일 이내에 고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입국자 건강 모니터링

  •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에티오피아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 현장에 역학조사관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여 유증상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신속하게 의심 환자를 조사·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대응 방안

  • 의료기관에도 마버그열 관련 지침이 전달될 예정이다.
  • 의료진을 위한 안내서 배포와 함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및 **ITS(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를 통해 검역관리지역 입국자의 해외여행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예방수칙과 질병청의 당부

  • 질병관리청의 지영미 청장은 “마버그 바이러스는 현재 상용화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여행 중 주의사항:
    • 마버그열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국민들은 과일박쥐, 영장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 장례식장이나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보호구 사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 질병청은 이번 검역 조치를 통해 마버그열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 해외여행 후에도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버그 바이러스 확산… 질병청, 아프리카발 입국자 강력 검역 | 더뉴스메디칼 (thenewsmedic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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