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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8일 진드기 물림 주의보 발령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4-11-09
급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증세 나타나면 이 질환 의심할 수도
쯔쯔가무시증 환자 급증
-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 최근 3주 사이 환자 수가 8배 이상 증가하였다.
- 이로 인해 털진드기 물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드기 물림 주의보 발령
-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진드기 물림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가을철에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쯔쯔가무시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경로
-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릴 때 감염된다.
- 털진드기는 작은 곤충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활발히 활동한다.
- 이 시기에 털진드기 유충의 밀도와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쯔쯔가무시병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병 증상과 특징
- 쯔쯔가무시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고열
- 오한
- 두통
- 근육통
- 발진
- 물린 부위에는 작은 검은색 딱지가 생기며, 이는 쯔쯔가무시증을 다른 감염병과 구별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조기 치료의 중요성
- 국내에서 쯔쯔가무시증의 **치명률은 약 0.1∼0.3%**로 비교적 낮다.
- 그러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따라서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예방 수칙과 대응법
- 질병청은 11월에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음을 경고하였다.
- 야외활동 시 옷차림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구체적인 예방 방법:
-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
- 풀숲에 옷을 벗어두지 않고, 바지를 길게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진드기 매개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털진드기 외에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 쯔쯔가무시증과 SFTS는 모두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경로는 비슷하지만 증상과 치명률에 차이가 있다.
가을철 건강 관리
- 질병청은 가을철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국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지키며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것을 당부하였다.
급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8일 진드기 물림 주의보 발령 | 더뉴스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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