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강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빈과 평화의 상징,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세상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는 ‘전쟁을 멈추라’ 청빈과 평화의 상징,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세상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는 ‘전쟁을 멈추라’88세로 선종한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마지막까지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평화를 외쳤다1. 12년간 가톨릭 이끈 프란치스코 교황, 88세로 삶 마무리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21일 아침 7시 35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며 12년간 교황직을 수행해온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과 교회를 섬겼다. 교황청 궁무처장 케빈 페렐 추기경은 “그는 주님의 집으로 돌아갔다”며, “프란치스코는 신앙, 용기, 사랑으로 복음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진정한 제자”라고 고인을 기렸다. 특히,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를 끝까지 지지한 교황의 행보는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2. 병마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