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마감 임박: 최대 1,440만원 받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마감 임박: 최대 1,440만원 받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저소득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5월 21일(수)로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제도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배까지 매칭 지원금을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25년에는 근로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 신청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최대 1,440만원의 목돈 마련 기회를 그냥 보내지 말자.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월 10만원 저축하고 최대 3배 받는 통장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만 15세~39세)로,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월 10만 원 이상)이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다.

지원 내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차상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매월 본인이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기준 중위소득 50%~100%) 청년은 매월 본인 저축금 10만 원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 자격 확인부터 신청까지, 이것만 알면 끝!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포털(www.bokjiro.go.kr)에서,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2일(금)부터 5월 21일(수)까지로, 온라인 신청의 경우 마감일인 5월 21일(수) 23시 59분 59초까지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한 신청서만 접수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의 청년 세대원이라면 월 가구 소득 409만 7773원 이하, 본인 소득 월 25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소득이 가입 요건에 맞는지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자격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1522-3690)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어떤 서류가 필요할까? 미리 준비해 탈락 위험 줄이기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저축동의서, 자가진단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금융정보 등 제공 동의서, 소득·재산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등의 필수 서류와 소득 증빙 서류가 있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이, 사업소득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등이 필요하다.

특히 유의할 점은 제출 서류가 미비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모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미비 시 보장기관에서 별도 요청을 했음에도 기한 내 서류 완비가 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구특성, 저축지속가능성 서류 미제출 시 해당 항목의 최저점이 적용되며, 기간 내 미제출 시 추후 제출 및 별도 보완요청을 하지 않는다.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혜택은 더 크게, 조건은 더 쉽게: 2025년 달라진 점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제도는 하나은행에서만 취급하며, 3년 만기 동안 모인 가입자 납입금과 정부 지원금을 모두 합쳐 연 2.00%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를 합산한 최고금리는 연 5.00%로, 일반 은행 적금 상품과 달리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이자를 온전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80만원을 버는 1인 가구가 이 상품에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적금에 돈을 붓는다면, 정부 지원금이 매달 10만원씩 들어와 사실상 20만원씩 저축한 효과를 낼 수 있다. 3년 만기 시 부은 돈은 360만원이지만 최종 원금은 720만원으로 불어나고 은행 이자를 더하면 총 734만 4천원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더 낮은 경우 혜택은 더욱 커진다. 부모와 함께 셋이 살며 홀로 일해 한 달에 230만원을 받는 청년이라면, 3인 가구 중위소득(502만 5353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 돈을 벌기 때문에 월 30만원씩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후 원금은 1,440만원이 되며, 은행 최고 금리가 적용될 경우 1,512만원의 목돈을 챙길 수 있다.

알아두면 유익한 추가 혜택과 의무사항

가입자가 생계 수급 가구에 속하거나, 가입 기간 중 생계 수급 가구에서 벗어난 경우, 자활근로사업단에 참가하는 경우 등은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모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상품 만기 기간인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10시간 자립 역량 교육 등을 이수해야 한다. 근로 활동을 중단하거나 약정된 저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정부 지원금은 환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청 후에는 약 3개월 동안 가입 자격 심사가 이루어지며, 8월 1일부터 14일 중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려금 혜택에 관한 문의 역시 복지로 홈페이지 및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위한 발판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 지원을 넘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설계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된다. 정부의 두터운 지원으로 3년 만에 최대 1,440만원이라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어 주거 안정,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소득 기준을 따지는 선별 복지 상품인 만큼 더욱 두터운 혜택을 제공하므로, 조건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해보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5월 21일까지 남은 기간,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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