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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사설칼럼

2025년도 의대 모집 최대한 중단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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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의대 모집 최대한 중단하고, 책임자 처벌해야

[더뉴스메디칼 | 전해연 기자] 2024-12-22

2025년도 의대 모집 최대한 중단, 전국 지역·직역 의사 대표자 집결, 내년도 증원 못 막으면 2026년 의대 모집 중단 필요

의사협회의 신입생 모집 중지 요구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 12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였다.
  • 이 대회에서는 의료계 내부의 갈등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중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의료계의 대규모 결집

  • 이번 대표자대회는 ‘12·3 내란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의료계가 처음으로 대규모로 결집한 자리이다.
  • 2월부터 시작된 사태가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의료계 내부의 세대와 직역 간 갈등이 심화되었다.
  • 그러나 이번 대회는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모든 직역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의료계의 통합과 단일 대오를 강조하였다.

의료계 통합의 중요성

  •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대표자들에게 의료농단 저지 책임자 처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그는 의료계 전 직역과 지역이 단결된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임을 역설하였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저항

  • 박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사직과 휴학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통해 보여준 저항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였다.
  • 그는 선배 세대에게 후배들의 희생을 존중하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 박 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뜻을 모아 나아간다면, 의료농단 저지와 의료 정상화는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사직과 휴학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통해 보여준 저항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였다.

정부의 의료정책 철회 요구

  • 강대식 의협 회장직무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등 부당한 의료정책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 그는 “잘못된 정책을 추진한 관련자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의료계와 정부, 정치권이 함께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협의기구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제안하였다.

의료계의 단합과 미래 설계

  • 강 대행은 의료계가 2024년의 혼란을 교훈 삼아 새로운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그는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잡고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미래 의료를 설계할 것을 강조하였다.

의사 대표자들의 단합 필요성

  •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의 의료정책 실패로 초래된 의료대란 상황을 지적하였다.
  • 그는 의사 대표자들의 단합과 강력한 대응이 절실함을 피력하였다.
  • 김 의장은 “320일간의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해선 의료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 연대하며 행동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치인들의 지지 발언

  •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참석하여 힘을 실었다.
  •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 실패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대통령 권한대행과 여야가 절박한 각오로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의 의료정책 실패로 초래된 의료대란 상황을 지적하였다.

의료농단 저지 결의문 채택

  • 이날 대표자대회에서는 의료농단 저지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결의문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농단을 “계엄 농단”에 빗대어 비판하며, 정부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비롯한 주요 기구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고 지적하였다.
  • 의사 대표자들은 국민과 함께 의료정책 실패를 바로잡고, 미래 의료 체계를 설계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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