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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화, 축제, 여행

2025년에 가볼 만한 수국 축제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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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가볼 만한 수국 축제를 찾아라

여름이 시작되는 5월부터 7월 사이, 전국 곳곳에서는 화려한 수국이 만개하는 절정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예년보다 더 다양한 테마와 규모로 수국 명소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여행 등 어떤 목적이든 수국의 아름다움은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국 명소들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각 축제의 일정과 매력 포인트를 상세히 안내할께요. 이 정보를 참고해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국 명소들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각 축제의 일정과 매력 포인트를 상세히 안내할께요
전국 곳곳에서는  화려한 수국이 만개하는 절정의 계절 이 찾아옵니다.

제주에서 만나는 수국의 정원

제주는 매년 수국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서귀포시에 위치한 두 곳, 마노르블랑 수국축제휴애리 봄 수국축제는 수국 애호가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장소입니다. 마노르블랑은 2025년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진행되어, 여름 휴가 기간에도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풍 감성의 정원에서 수국이 만개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하얀 벽과 수국의 컬러풀한 조화로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반면,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2025년 4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봄 수국축제를 개최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테마의 공원으로,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수국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과 포토타임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이 두 장소 모두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1. 마노르블랑 수국축제: 2025.05.23~2025.08.31 / 서귀포시
  2. 휴애리 봄 수국축제: 2025.04.18~2025.06.15 / 서귀포시
  3. 프렌치 감성과 자연체험의 이중 매력

프렌치 감성과 자연체험의 이중 매력
제주도

울산의 도심 속 수국 정원

도심에서도 아름다운 수국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입니다. 2025년에는 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열리며, 바다와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인접해 있어 축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수국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며,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가볍게 주말 나들이로 다녀오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수국 명소를 찾는다면 장생포가 딱이에요.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인접해 있어 축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인접해 있어 축제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남도의 수국길 따라 떠나는 여행

남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라남도 강진의 강진수국길축제는 꼭 포함시켜야 할 코스입니다. 축제는 2025년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단 3일간 열리며,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풍성하고 웅장한 수국길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강진만 생태공원 인근에 조성된 수국길은 드넓은 자연 속에 파란 하늘과 수국의 색감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여유롭고 감성적인 남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 축제 기간에 맞춰 강진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충청에서 만나는 색동 수국의 향연

충청권에서도 수국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입니다. 2025년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단기간 열리지만, 형형색색의 수국과 전통적인 색동문양을 조화롭게 연출한 이색적인 테마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은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명소이지만, 그 독특한 콘셉트와 풍경 덕분에 사진 애호가들과 SNS 감성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공주 여행과 함께 역사 유적지도 둘러볼 수 있어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2025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수국 명소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만나는 프렌치 감성의 수국, 울산 바닷가에서 즐기는 도심형 수국길, 남도 강진의 감성적인 수국 트레일, 충청권의 전통미와 현대미가 공존하는 수국정원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장소들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수국은 단순히 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성과 일상에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감성 여행으로 떠나도 좋습니다. 계획을 미리 세우고, 시기별로 다른 지역의 축제를 방문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거예요. 올여름, 수국으로 물든 풍경 속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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